‘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엑소 첸을 낯뜨겁게 할 조권 과거발언

2020-01-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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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AM 멤버가 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하자...
“우린 그룹이잖아요”라고 조목조목 맞는 말

연일 엑소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가 화제를 모으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AM 조권 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권 인스타그램
조권 인스타그램

MBC 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에서 슬옹이랑 김나영 씨가 사귄다고 짜고 조권 씨 몰래카메라를 연출했다. 그런데 김나영 씨가 '공개 커플'을 하겠다고 하자 조권 씨가 "그건 우리 해체하고 하라"며 단호히 반대한다.

이하 MBC 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 캡처
이하 MBC 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 캡처

김나영 씨가 "요즘 장동건, 고소영 다 공개하잖아"라고 반론을 펴자 조권 씨는 "그건 다른 것이다. 누나도 연예인이잖아요"라고 다시 설득했다.

이에 김나영 씨가 극구 "나는 괜찮다"고 말하자 조권 씨는 "서로 진짜 사랑하는 사이이면 누나만 괜찮으면 안되죠. 슬옹이형도 괜찮아야죠. 서로 괜찮아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그룹이잖아요. 한 사람을 위해서 나머지 세 명이 피해를 보면 안 되는 그룹이에요. 진짜 조심해야해요"라고 쐐기를 박았다.

누리꾼들은 이 게시물에 "맞는 말이다"라고 대공감하며 "좋은 리더다", "소속사마다 이거 벽지로 만들어서 붙여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지만 피해는 주면 안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