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카카오, 지난 12월 톡보드 일평균 매출액 5억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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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카카오 핵심 자회사 IPO 본격 시작
  • • 2019년 카카오페이지 결제액 국내 2900억원, 일본 1400억원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카카오의 핵심 자회사들이 IPO를 통해 새롭게 재평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3.6%, 1476.7% 증가한 8325억원, 678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톡보드의 12월 일평균 매출액은 5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모빌리티 등 신규사업의 영업적자 축소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의 핵심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며 “기업공개가 기대되는 자회사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이며, 새롭게 재평가될 자회사는 카카오M과 커머스 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이용우 공동 대표는 올해 IPO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본 확충에 근거해 규모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라며 “카카오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 이후 저금통을 시작으로 신용카드/부동산담보대출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작년 카카오페이지의 결제액은 국내 2900억원, 일본 1400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국내 비즈니스의 경우 이익레버러지 확대로 10% 초반의 영업마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7월 국토부가 플랫폼 택시를 택시 면허 총량 범위 내 허용하면서 플랫폼 택시 비즈니스가 가능해졌다”라며 “올해는 블루, 벤티 등 수익모델 다변화에 힘입어 의미있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진보연 기자 jjb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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