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설로 악플 공격 받았는데 알고 보니 힘겨운 '투병' 중이었던 가수

2020-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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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제작 발표회 참석했다가 성형설 휘말려
K팝스타 출신 크리샤츄, 지난 12월부터 림프 부종

크리샤츄 / 얼반웍스엔터테인먼트, NDS엔터테인먼트
크리샤츄 / 얼반웍스엔터테인먼트, NDS엔터테인먼트

가수 크리샤츄(21)가 성형수술 의혹을 받자 부인하며 안타까운 현 상태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웹 드라마 '귀신과 산다(감독 김동선/극본 인민지)'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크리샤츄는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귀여운 악녀 역할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자 일부에서는 크리샤츄의 얼굴이 달라졌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이에 크리샤츄 측 관계자는 OSEN에 "크리샤츄가 림프가 안 좋아 작년 12월부터 얼굴이 부어서 병원 마사지를 받고 약도 매일 먹고 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림프가 막혀서 얼굴이 부었다. 유튜브 채널에도 주사 맞고 성형한 것 아니냐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크리샤츄가 많이 속상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샤츄는 오는 2월에 낼 앨범과 중국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준우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웹 드라마 '귀신과 산다'에는 크리샤츄를 비롯해 그룹 '베리굿' 멤버 세형, 배우 송은섭, '터보' 김정남, 전원주, 개그우먼 출신 김현영 등 다양한 세대가 출연한다. 회당 20분, 총 16회 방영 예정이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