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맞냐” '나혼자산다' 게스트 휴대폰 두고 뜻밖의 논쟁 벌어졌다

2020-0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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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이어진 '나혼자산다' 게스트 휴대폰
지현우, 완도에서 평온한 일상 공개해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게스트가 사용한 휴대폰에 많은 시청자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지현우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남해 완도에서 일출을 보거나 여유로운 모습을 공개해 출연진들 부러움을 샀다. 박나래 씨는 "요 근래 방송에서는 못 보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지현우 씨가 집 뒤에 있는 저수지를 찾자 박나래 씨는 깜짝 놀랐다. 그가 주머니에서 꺼낸 휴대폰이 구형 폴더폰이었기 때문이다. 박나래 씨는 당황하며 "저거 폴더폰 아니냐"고 물었고, 지현우 씨는 2G냐는 질문에 "3G"라고 대답했다.

헨리는 "원래 폴더폰을 쓰는 거냐"고 물었다. 지현우 씨는 "원래는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저거 콘셉트 아니냐", "폴더폰으로 어그로 끄는 거냐" 등 이같은 모습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가 착용한 이어폰은 에어팟 프로 제품으로 보이는 듯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저거 2G도 아니고 스마트 폴더폰인데 뭐가 문제냐", "사용하는 사람 은근 많다", "설정인가 싶다가도 소탈한 모습이 진짜 같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