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보이네” 고양이를 마구 때리고 냅다 던진 8살 아역배우 (영상)
2020-0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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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가 보낸 선물 뜯던 아이
아역배우 구사랑, 고양이 때린 영상 논란

아역배우 구사랑(8) 양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구사랑 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문제가 됐다. 해당 채널에선 삭제됐지만 이미 영상이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게 뭐야 존나충격인데 구사랑양 반려동물의 목을 잡고 밀거나 집어 던지고, 얼굴을 밀고 때리려는 제스쳐는 엄연한 동물학대입니다 pic.twitter.com/NuKStJF3eH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엄연한 동물학대", "고양이가 불쌍하다", "인성이 보인다" 등 비판에 나섰다.

이에 구 양 어머니가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되려 역풍을 맞고 있다. 사과문에 쓰인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라는 말 때문이다. 이에 "기분이 어떻든 동물을 때린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구 양 어머니가 사과문에서 "(사랑이가) 평소와 다르게 잘못된 행동을 보여 죄송하다"라고 하자 "평소와 다른 게 아니다"라며 구 양이 고양이를 괴롭히는 과거 영상도 공개했다.
평소와 다르다고요,,? pic.twitter.com/Lz1UhC9cMw
— 스밍중 썰지마라 ⁷아로⁷❄⁷ (@aro130613_0309) January 1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