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논란으로 탈퇴한 '강성훈' 얘기 꺼내자 은지원이 보인 반응

2020-01-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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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 직후 곧바로 젝스키스 이야기 꺼낸 김구라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4인조로 돌아오는 젝스키스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씨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김구라는 "우리 은지원. 이번에 4인조로 앨범을 냈다. 6, 5, 4죠?"라고 말했다. 은지원 씨는 "뭐 그렇죠"라고 답했다.

안영미 씨가 "6, 5, 4가 뭐냐"고 묻자 김구라는 "처음에 6명이었잖아"라고 답했다. 안영미 씨는 "이 정도면 서바이벌 아닌가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은지원 씨는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불경기인 만큼 단출하게"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그럼 노래는 같이하나"라고 하자 은지원 씨는 "그룹 노래인데 그럼 같이하죠"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구라는 "그전에는 강성훈이 주로 불렀으니까. 이제 조금 키를 낮추면 돼"라며 해명했다. 울컥한 은지원 씨는 "그렇게 높은 음역도 아니에요. 걔가"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때우는 거지. 어차피 나이 들면 이는 빠져"라며 웃었다.

앞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씨는 지난 2018년 젝스키스와 관련된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YG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탈퇴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