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스캔들 휘말렸던 양준혁이 여자친구 고백하자 '욕쟁이' 김수미가 툭 던진 말
2020-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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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직구' 던지기로 유명한 김수미
양준혁, 열애 고백에 김수미가 한 말

'양신' 양준혁(50) 씨가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 씨는 최근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해당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양 씨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양 씨는 MC인 배우 김수미(김영옥·70)에게 "한번도 얘기 안했는데 선생님 눈을 보니까 거짓말을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레 여자친구에 관해 털어놨다. 그는 "여자친구가 내 오랜 팬"이라며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지 결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소 센 발언을 자주 해 '욕쟁이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김수미는 양 씨에게 "애 낳을 수 있어? 정자는 살아 있니?"라고 물었다.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이 지나치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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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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