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여대에?” 성전환자 숙명여대 입학에 트위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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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 트위터, '굳이 여대', '트젠 혐오'가 실시간 트렌드 올라
“트랜스젠더가 왜 굳이 여대에 오는가? (중략) 트랜스젠더 인권 챙긴다고 여학생들 인권 무시해버린다 장난하나”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숙명여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가 들끓고 있다.

30일 뉴시스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성전환자 여성이 올해 숙명여대에 최종 합격 후 입학을 앞두고 있다는 단독 보도를 냈다.

이날 오후 한국 트위터에서는 '굳이 여대'와 '트젠 혐오'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좋아요를 많이 받은 글들은 대부분 성전환자의 숙대 입학을 비난하고 있었다.

여대 재학생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본인이 여대 다니고 있어요? 당사자들에게 물어는 봤는지?"라며 "다들 안 반기는데 왜 굳이 여대를 가려고 하나? 뭘 바라고 오는건가?"라며 여대생들이 성전환자를 반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트랜스젠더 인권 챙긴다고 여학생들 인권 무시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20년을 남성으로 살아온 트젠이 나(여성)와 함께 입학한다? 학교를 상대로 고소하고 싶어질 듯"이라며 숙명여대에 입학 취소를 바라는 듯한 주장도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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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숙명여대 홍보대사 앰배서더'(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숙명여대 홍보대사 앰배서더'(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