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인천공항에 등장한 설현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영상)
2020-02-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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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하나 달랑 멘 설현
공항에서 마스크 없이 활보하다 나중에 착용
그룹 'AOA' 멤버 설현(김설현·25)이 뜻밖의 모습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9일 오전 설현은 뉴욕패션위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그는 긴 코트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여기에 작은 핸드백을 멘 편안한 복장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얼굴이다. 설현은 공항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릴 때 마스크를 하고 있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거리 곳곳에 마스크 착용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풍경과는 대조적이다. 더욱이 공항은 각국 이용객들이 드나들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설현은 공항 안으로 가기 전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섰을 때도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웃으며 손을 흔들던 공항 내부로 들어가서도 한동안 마스크 착용 없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출국 영상 공개 후 일부에서 걱정이 쏟아졌지만 설현이 계속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는 출국장에 거의 다다랐을 때 마스크를 착용했다. 마스크를 쓴 설현은 자신이 멘 핸드백이 잘 보이도록 앞으로 들고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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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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