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역대급 갑질, 가해자는 레드벨벳 아이린? 의혹이 터졌다”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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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매체 에디터 갑질 피해 폭로 글 일파만파
네티즌들 “가해자는 아이린일 듯” 의혹 제기

이하 레드벨벳 아이린 인스타그램
이하 레드벨벳 아이린 인스타그램
“연예계 역대급 갑질, 가해자는 레드벨벳 아이린? 의혹이 터졌다” (전말)

한 매체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의 갑질 피해 폭로 글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갑질 사건 의혹 당사자로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배주현)을 지목하고 나섰다.

에디터 A 씨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폭로 글을 올린 뒤 이전에 올렸던 '레드벨벳' 관련 게시물 내용을 삭제했다. 갑질 사건 가해자가 레드벨벳과 무관하다는 지적이 나온 직후 이뤄진 일이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로 갑질 사건 가해자를 추측했다.

“연예계 역대급 갑질, 가해자는 레드벨벳 아이린? 의혹이 터졌다” (전말)
한 네티즌은 22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갑질 논란 아이린 확정"이라고 주장하며 해당 의혹을 조목조목 정리한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에디터 A 씨는 지난 7월에 올린 게시물에서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강슬기) 이름과 레드벨벳 유닛인 아이린&슬기의 노래 'Monster(몬스터)'를 언급한 부분을 삭제했다.

에디터 A 씨는 애초 해당 게시물에서 "행복이란 몰까(뭘까)? 몰까? 안정적인 삶은 몰까? 난 여전히 존재해. 아이린 슬기 몬스터 너무 좋네"라며 두 사람의 노래를 칭찬했었다.

해당 게시물 수정 전후 비교 / 이하 에디터 A 씨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 수정 전후 비교 / 이하 에디터 A 씨 인스타그램

에디터 A 씨는 이전에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을 올리며 칭찬한 게시물을 아예 삭제했다.

에디터 A 씨는 해당 게시물에서 아이린에 대해 "수줍게 핀 작은 송이 장미 같던 소녀. 인터뷰를 이제야 읽었다. 더 따뜻하게 대해줄 걸 생각했다. 마지막에 나눈 내 장난스럽고 한걸음 떨어진 인사와 작은 송이. 소녀가 건넨 작은 목소리, 눈인사가 떠올랐다. 맑은 하늘도 자주 보고 바쁜. 중간중간 그네 탈 시간도 생기길, 작은 송이가 큰 송이가 되길"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A 씨가 폭로글을 올린 이후 삭제한 레드벨벳 아이린 칭찬 게시물 / 에디터 A 씨 인스타그램
에디터 A 씨가 폭로글을 올린 이후 삭제한 레드벨벳 아이린 칭찬 게시물 / 에디터 A 씨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이와 함께 아이린 성격을 다룬 과거 방송 프로그램 내용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22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 "아이린 성격 유별난 건 사실이죠"라며 아이린이 예전에 출연했던 온스타일 프로그램 '런드리 데이' 방송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온스타일 '런드리 데이'
온스타일 '런드리 데이'

이런 가운데 해당 연예인 갑질 사건에 대한 업계 관계자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에디터 A 씨 폭로 글에 댓글을 단 한 관계자는 "그렇게 광고 현장에서 모두를 노려보고 짜증 내고 소리친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한 번은 사달 날 줄 예상했다. 버릇 좀 고치게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누군지 알지. 그 X 때문에 내가 아끼는 동생은 다 때려치우고 관두려고 했었음. 이 업계가 원래 별 쓰레X 같은 인간들 많이 겪지만 진짜 그 사람 갱생 불가"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이 단 댓글 / 이하 에디터 A 씨 인스타그램
업계 관계자들이 단 댓글 / 이하 에디터 A 씨 인스타그램
“연예계 역대급 갑질, 가해자는 레드벨벳 아이린? 의혹이 터졌다” (전말)

레드벨벳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해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위키트리는 2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현재 에디터 A 씨는 갑질 가해자 실명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을 응원하는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과 댓글 대화에서 "집행 시작합니다", "끝까지 간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 역대급 갑질, 가해자는 레드벨벳 아이린? 의혹이 터졌다” (전말)

에디터 A 씨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갑질 피해 폭로 글 전문이다.

250명의 일반 승객을 두고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킨 소시오패스의 전형인 대한항공의 조현아, 등교와 하교를 케어하고 담당해주는 50대의 운전기사에게 갑질과 욕설을 한 TV조선 방정호의 싸이코패스 초등생 딸 기사를 보면서, 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하면 저 지경에 이를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한 적이 있는데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

손과 발, 뇌가 묶인 채로 가만히 서서 그 질색하는 얼굴과 요동치는 인간의 지랄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앞뒤 상황은 물론 이해를 구할 시간도 반복된 설명도 그 주인공에겐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

어쨌든 오늘의 대상은 나였다. 다른 사람들도 이 꼴을 다 당했다는 거지? 당한다는 거지?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 내가 무얼 위해서? 누굴 위해서? 어떤 걸 보여주고 싶어서? 돈을 벌게 위해서? 누가 날 선택해서? 부탁을 받아서? 왜 이런 굴욕을 당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행동은 한참을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였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근데 그냥 사라졌다.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 겠다. 나는 글로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고 그 내용이 더없는 효과를 내기 위해 결과를 남기고 돈을 받고 일했던 에디터였고 매체의 기자였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리고 내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볼 생각이다. 한 인간에게 복수가 얼마나 큰 의지가 되는지 오랜만에....

#psycho #monster


“그녀가 혀로 날리는 칼침…” 한 에디터가 유명인의 갑질 폭로했다 (전문) 한 유명인으로부터 당한 갑질 피해 낱낱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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