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층간소음 논란에 안상태 아내가 꺼낸 '반박'

2021-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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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며 공식적으로 전한 입장
층간소음 피해 호소 글에 안상태 부부 입장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부부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개그맨 안상태 집 때문에 층간소음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 글이 퍼졌다.

안상태(오른쪽) / 뉴스1
안상태(오른쪽) / 뉴스1

13일 스포츠동아는 안상태 아내 조인빈 입장을 보도했다. 조 씨는 "하루빨리 이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된 사진 속 롤러블레이드와 운동화는 한 번도 신지 않은 전시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뮤니티 글 속 사진에는 아랫집이 이사 오기 전에 사진도 있더라"라며 "아이가 할머니 집에 가서 없거나 자고 있을 때도 항의 민원이 들어왔다"고 속상해했다.

KBS1 '티비사랑'
KBS1 '티비사랑'

이어 "몇십번을 항의하시면서도 정작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니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캡처해서 공개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쓴 걸 보니 속상하다"고 말했다.

안상태 인스타그램
안상태 인스타그램

안상태 역시 관련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잘못은 맞다. 아이가 안 뛰는 건 아니니까"라면서도 "보통 거실에서 논다. 매트리스를 벗어나지 않는 위치서 놀고 있다. 안방부터 다 깔 수는 없을 것 같더라. 트램펄린도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고 산 것"이라고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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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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