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고 많이 속상하다...” 다비치 강민경, 참담한 심경 SNS에 직접 털어놨다
2022-05-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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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에 직접 남긴 글
“3년을 잘 버텼는데…”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강민경은 지난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3년을 잘 버텼는데 컴백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 막차에 타버렸다”며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아픈 것도 아픈 것인데 제 자신에게 화가 나고 많이 속상하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병은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회복 요소라고 한다. 잘 먹고 잘 쉬고 치료에 전념하겠다. 후유증이 없길 바라며 빨리 나아서 좋은 라이브 보여 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다비치 소속사 웨이크원은 "강민경이 6일 새벽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어 곧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소속사는 "강민경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확진으로 같은 그룹 멤버인 이해리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해리는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치는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Season Note(시즌 노트)’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을 앞두고 강민경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지만 다비치 컴백 일정은 변동 사항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