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19년 만에 전한 반가운 소식… 박수가 절로 나온다

배우 김희선(44)이 19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21일 OSEN에 따르면 김희선은 새 한국 영화 '달짝지근해'에 캐스팅됐다. 김희선은 '달짝지근해' 제작진으로부터 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선이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03년 개봉한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감독 김정권) 출연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달짝지근해'는 제과 회사에 다니는 모태솔로 연구원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다. 김희선이 싱글맘 역을 맡아 배우 유해진과 연인으로 호흡한다.

영화 '연애소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증인'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극한직업', '스물'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영화사 무비락, 배급은 마인드마크가 진행한다.

'달짝지근해'는 당초 지난해 12월 크랭크인할 예정이었으나 캐스팅이 늦어져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촬영에 돌입한다.

"20년 만에 단발+핑크 염색…" '저승사자' 역 맡은 김희선, 파격 변신했다 새 드라마 '내일' 출연하는 김희선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김희선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