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 논란 인 맹기용 셰프 "하루에 너무 많은 일 있어났다"

2015-05-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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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후 자질 논란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후 자질 논란에 휩싸인 맹기용 셰프가 심경을 전했다.

26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맹 셰프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 그는 하루 아침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 스스로도 정리가 안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맹기용 셰프 "하루아침에 많은 일..힘들다"(직격인터뷰) - 스타뉴스

또한 그는 아직 자신이 출연한 녹화분이 남아있는 상태라 더욱 뭐라 언급하기가 힘든 상태라며 입장을 어떻게 밝혀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셰프는 "힘들다"며 "오늘은 그냥 말씀 드리지 않고 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2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했다. 하지만 훈훈한 외모 등으로 주목받았던 것과는 달리 그가 이날 선보인 '맹모닝'은 혹평을 받았다.

통조림 꽁치를 이용한 '맹모닝'을 먹은 지누는 "비린 맛이 난다"고 평했고, 맹 셰프가 만든 김치 코울슬로에 대해서도 "김치 군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에도 맹 셰프의 자질 논란이 이어졌다.

또한 맹 셰프가 첫 출연한 25일 방송에 박준우 씨가 출연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박 씨가 당일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냉장고를 부탁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 씨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날이었던 4일 "원래 촬영 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담긴 트윗글을 남겼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