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거장' 제임스 완 감독 작품 10선
2016-07-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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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쏘우'의 반전 충격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제임스 완 감독이 갖는 존재감은 무겁다..제임스 완 감독은 '무서운 영화'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공포 영화 '쏘우'의 반전 충격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제임스 완 감독이 갖는 존재감은 무겁다. 제임스 완 감독은 '무서운 영화'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건 "재미와 흥미"라고 했다.
제임스 완은 영화 '컨저링2' 홍보 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공포라는 것이 고통스런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그는 "등장 인물들이 힘겨운 일을 겪지만 이런 영화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재미와 흥미"라고 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말레이시아 출신이다. 그는 유년기 가족으로부터 전해들었던 초자연적인 이야기와 분위기를 영화에 접목시킨다고 한다.
'쏘우', '데드 사일런스', '컨저링' 시리즈 등 공포물을 주로 연출한 그이지만 액션 블록버스터 등 다른 장르에서도 실력을 보였다.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제임스 완은 2003년 영화 '쏘우'로 감독 데뷔했다. 당시 '쏘우'는 단편이었다. 투자를 받기 위해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골라서 단편으로 만들었다.
이 단편을 본 '쏘우' 제작자 그렉 호프먼은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그렇게 2004년 '쏘우'는 장편 영화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제임스 완 감독 다음 작품은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이다. 공포물이 아닌 DC코믹스 작품을 원작으로 한 슈퍼 히어로물이다. 그가 만들어낼 슈퍼히어로물은 어떨지 기대가 크다.
'공포 영화 거장'이라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 그가 연출을 맡은 작품을 모아봤다.
1. 쏘우 (단편·2003)
2. 쏘우 (2004)
3. 데스 센텐스 (2007)
4. 데드 사일런스 (2007)
5. 인시디어스 (2010)
6. 컨저링 (2013)
7.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2013)
8.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
9. 컨저링2 (2016)
10. 아쿠아맨 (2018년 제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