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서로 드라마 촬영장 계속 방문하기로 유명해
2017-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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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지성(곽태근·40)과 이보영(38) 씨 일화가 화제다.8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지성(곽태근·40)과 이보영(38) 씨 일화가 화제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감독과의 대화에서 나온 말이다. '귓속말' 이명우 PD는 "지성 씨가 드라마 세트장에 자주 놀러 온다"고 밝혔다.
드라마 '귓속말' 주연 배우는 지성 아내 이보영 씨다. 이 PD에 따르면 지성 씨는 일하는 아내 이보영 씨를 보고 싶어서 틈만 나면 드라마 촬영장을 찾는다는 후문이다.
스타뉴스는 이날 이 PD가 "이보영 씨는 지성 씨를 보면 '빨리 가'라고 소리를 지른다"며 "지성 씨가 죄수복을 입고 와서 가끔 저도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PD는 "지성 씨만 자주 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보영 씨도 '피고인' 세트장에 자주 갔더라. 부부가 왔다 갔다 하는 게 웃겼다"고 덧붙였다.
지성 씨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이보영 씨는 27일부터 방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신영주' 역을 맡았다.
지성과 이보영 씨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앞서 지성 씨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느라 드라마 연습을 재택근무로 했다며 '워킹파파'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