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위해 노력 중" 안재현이 전한 구혜선 근황
2017-06-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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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 씨 / 이하 뉴스1 배우 안재현(29) 씨가 투병 중인 아내 구혜선(32) 씨

배우 안재현 씨 / 이하 뉴스1
배우 안재현(29) 씨가 투병 중인 아내 구혜선(32) 씨 근황을 전했다.
안 씨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구혜선 씨 건강을 염려하는 질문에 안 씨는 "아내 증상의 기본적 원인을 알기 위해 건강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제가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이날 "이번 시즌에서도 아내에게 전화를 많이 걸었냐"는 질문에 "지금도 다를 없다. 제가 조금 오해하고 있던 건 아내가 통화보다는 만나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거였다"고 말했다.
안 씨는 "전화하면 혼난다. 밖에 나가서 일하고 있으면 열심히 하고, 통화는 짧게 하고, 다녀와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안재현(왼쪽), 구혜선 씨 부부
구혜선 씨는 지난 3월 알레르기성 쇼크로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던 구 씨는 투병 중에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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