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 개최

2024-11-2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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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팀 8개월간의 활동 공유…공연 ‧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꿈을 향한 도전과 성찰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계획-실행-성찰의 과정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는 총 495개 팀, 3,992명의 학생, 그리고 465명의 멘토 교직원이 참여해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들이 활동 나눔의 날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들이 활동 나눔의 날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의 그간의 활동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체험,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 공연 2팀 ▲ 밴드 14팀 ▲ 댄스 5팀 ▲ 연극 1팀 ▲ 체험부스 23팀 ▲ 전시부스 12팀 ▲ 미디어영상 15팀 ▲ 발표 11팀 등 총 83팀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등 총 8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과 성찰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