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년 제1회 마을활동가 역량강화교육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와 도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13일 보성 봇재홀에서 도내 마을활동가 47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 관계를 연결하는 조력자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마을조직을 구성·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남도 마을사업의 주요 방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마을 갈등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을활동가 간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마을활동가들은 서로의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들이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호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