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편은 누구?” '폭싹 속았수다', 동갑내기 커플의 '이것'까지 밝혀졌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폭싹 속았수다는 가을 포스터를 통해 노을이 지는 서울, 낙엽 가운데 서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평소와 달리 잘 차려입은 중년 애순(문소리 분)과 관식(박해준 분), 딸 금명(아이유 분), 그리고 그들에게 인사하는 한 젊은이의 뒷모습이 눈에 띈다. 금명과 팔짱 낀 채 흐뭇하게 미소 짓는 엄마 애순의 표정은 행복과 뿌듯함으로 가득하다. 이에 비해 아빠 관식은 못마땅한 듯 퉁명스럽게 젊은이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애순과는 사뭇 다른 표정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쑥스러운 듯한 금명과 정중하고 깍듯하게 인사하는 젊은 남자의 뒷모습은 과연 그가 누구일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의 3막은 가을이 깊어지듯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에서 금명의 삶까지 확장되며 더욱 풍부한 서사를 예고한다.

한편 드라마의 높은 화제성만큼이나 주연을 맡은 아이유와 박보검의 케미도 주목되고 있다. 두 배우는 2012년 광고 촬영에서 처음 만나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으며, 이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연기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도 닮은 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에서 성실한 태도와 따뜻한 성품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데뷔 초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박보검 역시 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공통점이 두 배우의 케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이들의 궁합을 알아보았다.

온라인 사주 전문 플랫폼 '위키사주'의 '위대한 궁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의기투합이 잘 되고 한 번 마음먹은 일은 협력해서 최선을 다해 나가므로 찰떡 궁합이다. 같은 성질의 좋은 기운을 활용해서 부귀를 만들어 나가기 좋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상통하고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므로 즐겁고 재미난 생활을 할 수 있다. 감정을 잘 헤아리고 서로의 심중을 쉽게 파악하기 때문에 협조하는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해 나간다. 마음을 합하면 못 이룰 것이 없을 정도로 여러 방면에서 의기 투합이 잘 되는 성격이다.

▶[위키사주] 위대한 궁합 사주 풀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