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수리수리 부키기동대’ 운영

2025-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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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찾아가 소규모 주거 불편사항 해결

대구 북구는 주거약자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부키기동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부키기동대 활동 모습    /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주거약자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부키기동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부키기동대 활동 모습 / 대구 북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주거약자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부키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키기동대는 북구의 상징인 구조(區鳥) 수리부엉이를 형상화한 캐릭터 ‘부키(BOOKEY)’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거약자들이 불편 사항이 있을 때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찾아가 소규모 주거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부키기동대는 자활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관련 업종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명과 자활참여 대상자 기동대원 6명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부키기동대는 주민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까지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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