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혼 심경 건넨 오정연, '이것'까지 밝혀졌다
2025-04-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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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밝힌 진심… 사주엔 이미 답이 있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오정연이 전 아나운서 김경란, 김성경을 새집으로 초대해 재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교자상을 가리키며 "이 밥상이 13년 됐다. 사실 신혼 때 집들이하려고 산 거다. 근데 거의 안 쓰더라. 혹시 쓸까 해서 남겨뒀는데, 이사 다닐 때마다 짐이 된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전 남편이랑 같이 썼던 상을 왜 갖고 있냐"고 놀랐다.
그러자 "난 과거에 대한 그런 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실용적인 이유로 중고거래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녀는 2009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이혼한 지 13년 된 그는 "결혼이 항상 머릿속에 있어서 집에 혼자 살기 최적화된 것을 안 해놨다. 가구도 오래된 거 쓰고 결혼하면 두 명에게 맞는 가구를 장만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신혼 당시 구입한 상도 아직 가지고 있다며 "헤어졌다고 물건을 버리냐"고 토로했다.

오정연은 재혼 5년차 김성경이 "현재 남편이 나에게 최고의 남편"이라는 말을 듣자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다. 나는 꿈꾸던 결혼 생활을 실현한 적이 없다. 이 남자가 '최고의 남편'이라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까"라며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연애 하면서 재혼 생각도 해봤지만, 결심하려면 겁부터 난다. 강아지가 외로움을 달래주지만 마음 맞는 남자라면 재혼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확신이 가는 사람 있으면 당장 아이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그녀의 배우자운을 살펴보았다.

온라인 사주 전문 플랫폼 '위키사주'에 따르면 오정연은 예술 감각이 매우 뛰어나며 자립심 또한 강하여 모든 일을 알아서 잘 해나가는 사람이다. 예능방면에 타고난 소질이 있어 어릴 때부터 이러한 특기를 살린다면 이름을 나리는 유명인이나 연예인이 될 것이다. 연애를 잘 하고 좋아하는 이성들이 많으며 스스로도 바람기가 있다. 그러나 애정 운은 그다지 좋지 않다. 결혼은 되도록 늦게하는 것이 좋으며 노력한 만큼 상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 중년으로 넘어가면서 모든 일들이 좋은 방향으로 풀리지만 배우자를 이기려는 성향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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