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경북도의장, 뇌물수수 등 혐의 영장신청

2025-04-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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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경북, 구속수사 촉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경북도의회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경북도의회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박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박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 의장은 지역 건설 시행사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날 논평을 내고 "박성만 의장과 사업가 송 모씨는 3년 전인 지난 2022년부터 경북 영주시 일대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용지변경 등을 명목으로 수차례 현금과 각종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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