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황금연휴 이틀간,함평나비대축제장에 관람객 8만여명 다녀가 “인산인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황금연휴인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 관람객 8만여명이 다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관람객들이 추억의 공작소 황금박쥐와 나비곤충생태관 등을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함평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식후 행사로 마술쇼, 브래드 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2일간 개최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소원을 빌며 직접 나비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함평군립미술관, VR체험관 등이 있다.

문화예술공연으로는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 쇼, 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 등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에게 특별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