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찾아왔어요” 난임 고백했던 임라라♥손민수, 경사 났다 (+영상)
2025-05-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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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에 오열한 임라라, 손민수 부부
유튜버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부모가 됐다.
임라라, 손민수는 11일 오후 부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2년여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기👶 극F남편에게 임밍아웃 했더니?! [난임로그 ep.6] Baby on the wa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부부는 "저희에게도 드디어 아가가 찾아와줬다"며 "수십 번 임신테스트기 앞에서 슬픔의 눈물만 흘리다가 처음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을 엔조잉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봐 죄송스런 마음도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저희도 힘들게 가진만큼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그래도 언젠가 이런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을 확인한 임라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바로 눈물을 쏟으며 "감사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임라라의 깜짝 이벤트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된 손민수 역시 오열하며 아내를 꼭 안아줬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은 채 행복을 만끽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모두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기 낳을 때까지 건강하게 몸 관리 잘하세요!", "하늘에서 얼마나 예쁜 아이를 점지해 주려고 이렇게 애타게 했을까", "신기하다. 비혼 주의를 결혼하게 만들고 2세 계획까지 마무리 지은 두 분의 사랑이 대단해요", "민수님 울 때 같이 울었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임라라와 손민수는 2017년부터 엔조이커플이란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해 왔다. 2023년에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난임을 고백한 두 사람은 임신 준비 과정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