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된 '이재명 운동화' 정체가 공개됐다

2025-05-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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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운동화 브랜드, 제품 정보 화제

'이재명 운동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 약 2만 명이 참석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이날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이재명 운동화'로 불린 해당 운동화는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붉은색이 적절히 배합된 디자인이라 눈길을 끌었다. 운동화에는 '지금은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각각 붙어 있었다.

해당 운동화는 미국 스포츠 패션 브랜드 리복 제품이다. 리복이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이다. 가격은 대중적인 수준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해당 운동화에 선거운동 문구를 붙여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

해당 운동화는 12일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출정식 첫 유세에서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단 한 사람의 책임자가 얼마나 세상을 크게 바꾸는지 증명하겠다. 저를 국민의 행복을 증명할 유용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은 첫걸음에 불과하다"라며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내란 이전의 대한민국이 아닌, 신문명 시대 새로운 표준으로 거듭날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더는 과거에 사로잡히거나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할 여유가 없다"라며 "이제부터는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수위 없이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당선자는 숨돌릴 틈도 없이 난파선의 키를 잡고 위기의 거대한 삼각 파도를 넘어야 한다"라며 "바로 투입될 유능한 선장,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은 운동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신은 운동화 모습. 이날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신은 운동화 모습. 이날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신은 운동화 모습. 이날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신은 운동화 모습. 이날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은 운동화와 동일한 제품 모습 / 리복코리아 홈페이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은 운동화와 동일한 제품 모습 / 리복코리아 홈페이지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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