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조선대학교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성료

2025-05-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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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단위 실기 경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미술대학(학장 조윤성)이 지난 3일 ‘제59회 조선대학교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는 1961년 처음 개최되어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왔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 24개 학교에서 52명, 고등부 297개 학교에서 1,401명, 총 1,453명의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예술적 기량을 겨뤘다.

참가 분야는 ▲소조 ▲도자물레 ▲인물수채화 ▲상황표현 ▲정물화 ▲칸만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풍경화로,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기초디자인’ 부문은 체육관에서, ‘풍경화’ 부문은 날씨 관계로 체육관 트랙에서, ‘칸만화’는 서석홀에서, 그 외 분야는 미술대학 강의실 및 실기실에서 각각 실시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얼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했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3년 이내 입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4일(월)에 열리며, 우수상 이상의 작품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조선대학교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예술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에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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