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에 서울 잠수교 점령…역대급 스케일 파티 예고

2025-05-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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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잠수교 위에서 '버스트 스테이지' 진행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잠수교에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룹 세븐틴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오늘 (13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비-데이 파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발매와 맞물려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계획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세빛섬에는 세븐틴의 역사와 여정을 담은 '세븐틴 히스토리 존'이 설치된다. 팬들은 멤버들이 참여한 모바일 게임 '퍼즐 세븐틴'을 체험할 수 있으며,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존'도 마련된다. 또한, 세븐틴의 역대 앨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도 준비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세븐틴은 잠수교 위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반포한강공원에 설치된 LED 스크린을 통해서도 송출된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국내 5개 도시와 일본, 중국, 미국의 주요 도시에는 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되어 행사를 기념한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세븐틴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서울시와 함께하는 세븐틴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번 '비-데이 파티'는 서울시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며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 호텔들과 협업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와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세븐틴 테마 객실을 운영하며, 안다즈 서울 강남은 세븐틴에게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식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과 폭발을 의미하는 단어를 결합한 앨범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셉트 티저와 포토, 필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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