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 참여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보성서 봉사활동 눈길
2025-05-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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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슬마을서 LED전등·방충망 교체 등 일상속 작은 불편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4일 장애인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보성읍 두슬마을을 찾아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장애인체육회 등 6개 민간기관 140여 명이 뜻을 모아 2023년 3월 창단됐다. 장애인이 직접 봉사 주체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두슬마을에서 노후 방충망 교체 30가구, LED 전등 교체 30가구, 칼갈이 및 미용봉사, 푸드트럭 운영 등 생활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생활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적극 참여하도록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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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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