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광주시 남구청,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위해 손잡다
2025-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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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광주시 남구청,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위해 손잡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광주시 남구청과 협력해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 10명에게 총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생계비, 돌봄, 진로 등 세 분야로 나뉘어 통합 제공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올해 남구 지역 아동·청소년 98명을 대상으로 약 1억 4,000만 원 규모의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은 그 일환이다.
정병원 월드비전 본부장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 역시 “지역과 민간이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이 외에도 위기아동, 식생활 취약 아동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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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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