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고민 한자리에서 해결" 동신대 이동상담센터,큰 호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3일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가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는 동신대 학내 기관은 물론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기반의 12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고용정책과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구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스트레스 측정, 전공 맞춤 컨설팅, 허브 나무 만들기, 무료 커피차 등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구직 불안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해 청년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9년 연속 정부 평가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청년층을 위한 선제적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