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수료식 개최
2025-05-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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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상반기 정규과정으로 운영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과정이 뜻깊은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40세부터 69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자 했다.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를 넘어, 중장년 수료생들이 새로운 직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도전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맘케어를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과 취업 연계 상담을 진행, 교육 종료 후 바로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중장년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자,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높은 만족감과 기대를 나타냈다. 실제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종으로, 경력단절 여성이나 은퇴 후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중장년층이 삶의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사회의 주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속 확대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