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역세권 신축 아파트 '이수역 헤리드' 주목
2025-05-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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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역세권, 아파트 가치는 얼마?
이수역 헤리드, 강남 생활권의 숨은 비밀

주택시장에서 ‘초역세권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주목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공급될 '서울 초역세권 아피트' 단지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국민은행 시세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20.04~2025.04)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지하철역과 근접한 단지 62곳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평균 47.1%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0.0%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으며, 이어 부산 30.8%, 대구 12.4%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기간 지역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과 비교해도 초역세권 단지의 상승률이 월등했는데, 이 역시 서울이 전체 평균 대비 13.3%p로 가장 차이가 컸고, 부산과 대구는 각각 6.6%p, 7.3%p의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초역세권 단지는 교통 편의성이 월등한 것은 기본이고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도 잘 갖춰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아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한 것이 가격 상승의 비결로 꼽았다.
그중에서도 서울은 교통 체증 및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타지역 대비 출퇴근 시 지하철 의존도가 높은 만큼 초역세권 단지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 일원에서 선보이는 ‘이수역 헤리드’가 역세권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주목 받는다.
‘이수역 헤리드’는 지하 3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 59~138㎡ 총 94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91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며, 85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단,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도보로 약 3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이를 통해 반포역(약 7분), 서초역(약 10분), 강남역(약 14분)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고, 지난 10일(토)에는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실시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지만 빠른 사업추진이 기대되며, 사업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 역시 마감이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교통 측면에서는 인근 서리풀터널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쉽다.
또한 단지 바로 가까이에 삼일공원이 있고, 인근에 서울을 대표하는 휴식 공간인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도 유리하며, 반포와 방배를 모두 접한 입지적 특징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 전당, 이마트 등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춘다.
단지 설계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통경축을 확보한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 및 조망권도 우수하다. 또한 면적과 타입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 높은 특화요소가 더해져 우수한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어린이집 및 시니어존, 작은도서관, 세대별창고 등 입주민 만족도를 높여줄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