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 거대 바나나 外
2025-05-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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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5월 24일 방송 정보
EBS1 '극한직업' 859화 방송 정보를 알아보자.

EBS1 '극한직업'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직업군을 조명한다. 밤샘과 야근이 일상인 직업, 밤낮이 뒤바뀌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
특히 신체에 부담이 크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하루를 통해 그들의 고충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4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 859화에서는 거대 바나나, 대왕 망고 등을 살펴본다.
◈ 한 송이에 10kg! 팔뚝만 한 거대 바나나
한 송이의 무게만 무려 10kg. 열매 한 알의 크기가 사람 팔뚝만 한 거대 바나나! 크기뿐 아니라 독특한 모양 덕에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되었는데, 맛도 좋아서 인기를 끌고 있다. 거대 바나나 수확이 한창인 베트남 남부 꺼우께의 한 농장. 거대 바나나는 나무 한 그루에 열매 한 송이만 맺히는 탓에 10,000㎡의 농장을 돌아다니며 바나나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체감 온도 35°C의 무더위와 따가운 햇빛을 견디며 농장을 뒤지고, 10kg이 넘는 거대 바나나를 들고 옮기느라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작업자들. 하루 종일 농장을 돌아다녀도 수확할 수 있는 양은 100kg 남짓뿐이지만, 그만큼 귀해 한 송이라도 더 찾기 위해 애를 쓴다. 이렇게 수확한 열매는 주로 익혀 먹거나 바나나칩을 만들어 먹는다는데.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거대 바나나를 위해 애쓰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 일일 생산량 2t, 아찔한 대왕 망고 수확
하루 수확량 2t을 자랑하는 대왕 망고! 무게만 1kg이나 되는 이 과일의 크기는 일반 망고의 약 4배로, 과육도 많고 향도 좋아서 인기가 높다. 대왕 망고가 특산품인 베트남 중부 깜람의 농장에는 수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7m 높이의 나무를 맨몸으로 오르고, 4m의 장대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높은 가지에 달린 열매를 수확하는 작업자들. 나무 위에서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열매에 맞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아찔한 순간의 연속이지만, 귀한 망고를 수확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수확한 대왕 망고는 이대로 판매하거나 수출도 하지만, 특히 가공을 거쳐 말려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린 망고를 만들기 위해 작업자 한 명이 하루에 손질하는 망고는 무려 500kg!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노련한 손길로 작업을 이어간다. 일은 고돼도 일당을 받아 가족들을 챙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작업자들. 압도적인 규모의 대왕 망고 생산 현장을 찾아가 본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859화 방송 정보는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방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