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위스 언론이 ‘솔로몬의 선택’ 신상진 성남시장 단독 인터뷰한 이유

2025-05-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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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첫 행사 22쌍 커플 탄생
상반기 400명 모집에 3036명 신청해 8대1

성남시(시장 신상진)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50쌍 중 22쌍(44%)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50쌍 중 22쌍(44%)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50쌍 중 22쌍(44%)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50쌍 중 22쌍(44%)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25일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일대일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Fance2는 프랑스의 대표 공영 채널로 뉴스부터 예능까지 다루는 국가 운영 방송사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ü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NZZ는 1780년에 창간된 스위스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스위스 일간지 신문사로, 스위스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에서 권위 있는 언론사 중 하나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은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썸 매칭' 용지에 호감을 표시하고, 상호 일치 시 문자로 연락처를 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상반기에 3차례(2~4차) 더 열린다.

일정은 ▲2차=5월 31일 감성타코 판교점 ▲3차=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4차=6월 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다. 상반기 400명(회당 100명) 모집에 3036명이 신청해 참여 경쟁률이 8대 1을 나타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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