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을 사람 없다고?”… 이동욱, 대선 앞두고 돌직구 '소신 발언'

2025-06-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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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해 투표 독려한 이동욱

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동욱 / 이동욱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욱 / 이동욱 인스타그램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첫째 날 사전투표 바로 했다"며 "본 투표 날 촬영이다. 그리고 사전투표가 편하다. 줄도 짧다"고 밝혔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이 "찍을 사람이 없다"고 하자, 이동욱은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라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는 오는 3일 치러진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배우 이동욱 / 이동욱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욱 / 이동욱 인스타그램

앞서 이동욱은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비상계엄 사태 당시에도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지지 집회에 나선 팬들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7월 JTBC 금요시리즈 첫 타자인 '착한 사나이'로 돌아온다. 금요시리즈는 금요일 오후 두 편 연속 방송되는 시스템이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 3대 집안 장손 석철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낸 드라마.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고령화 가족' 등으로 사랑받은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서울의 달' '유나의 거리' 김운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동욱은 극 중 건달 3대 집안 장손 석철 역을 맡아 가수 지망생 강미영 역을 맡은 이성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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