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2025-06-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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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업 13개소, 숙박업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새단장한 영천시 소재 음식점 모습. / 영천시 제공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새단장한 영천시 소재 음식점 모습.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총 19개 업체(음식업 13개소, 숙박업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인근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지원은 입식 시설 개선, 화장실 시설 정비, 침구류·벽지 교체, 키오스크 및 경사로 설치 등이다.

사업비 약 1억 9600만원(도비 5200만원, 시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음식업소 경우 개소당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는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이며, 스마트·무장애시설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주관처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선정된 업소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사업주와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영천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돼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이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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