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바다의 날 맞아 해양정화 활동 실시
2025-06-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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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등 3개 기관, 합동 정화작업 진행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인근 감지해변 자갈마당 일원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관광공사 등 3개 기관에서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감지해변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함께海 깨끗海 청렴海’라는 제목의 이번 활동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와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지해변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이번 정화 활동은 해당 지역의 관광 환경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공동 해양정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등이 함께 구성한 사회적가치창출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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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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