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2025 영광 법성포 단오제 떡산업 식품전 홍보부스 운영

2025-06-0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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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떡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영광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산업 홍보를 위해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사장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영광 떡산업 식품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와 (사)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대균년) 회원들이 협업하여 기획·추진하였으며, 관내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 굳지않는 떡 △가업승계 청년창업 떡집 △영광보리모싯잎산업특구 △지역농산물 활용 떡 가공제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소멸대응 뉴트로 떡방앗간 청년 개발 시제품 5종△씨앗품은 모시 호떡 △견과개떡 △영광스런답례떡 △전통 두텁떡 △우리쌀 별미떡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담소담 떡도 먹고 차도 마시는 ‘모시떡×다도 체험’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특히, 홍보관 관람객에 한해 뽑기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떡 홍보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영광 떡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비수기 없이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떡 제품을 육성·지원하여, 지방소멸과 기후위기를 막는 지역의 대표 특산자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대표 축제인 법성포단오제는 올해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500년의 흥겨움’이라는 구호와 함께, 떡산업 식품전 외에도 씨름대회, 민속놀이,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영광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법성포단오제만의 풍류를 선보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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