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다섯번의 열애설 끝에 드디어 입장 밝혀

2025-06-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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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열애설 점화

가수 지드래곤(37·권지용)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8)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공식부인했다.

가수 지드래곤 / 지드래곤 SNS
가수 지드래곤 / 지드래곤 SNS

6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번 열애설은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주연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발단이었다. 고양이와 함께 찍힌 셀카에서 보이는 인테리어가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는 주장에 불이 붙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사진 속 이주연은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그 뒤로 보이는 소파와 액자, 그림 등이 지드래곤의 집 내부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양이가 착용한 분홍색 목도리가 지드래곤 반려묘와 유사하다는 점도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네 차례 이상 열애 의혹에 휘말렸다. 첫 보도 당시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라고 선을 그었지만, 2019년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한 영상을 직접 올렸다가 삭제하면서논란이 재점화됐다.

이후에도 두 사람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거나 같은 레스토랑에 방문한 듯한 사진들이 공개돼 의혹이 이어졌다. 제주도여행설도 나왔지만, 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앞서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소녀시대 태연,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사나 등과도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가운데 공식적으로 인정된 열애는 없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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