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명함은 처음... 네 컷으로 나를 표현하는 신개념 '디지털 명함'

2025-06-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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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몬, 차세대 디지털 명함 앱 글로벌 출시

커리어몬으로 제작한 디지털 명함. / 커리어몬 제공
커리어몬으로 제작한 디지털 명함. / 커리어몬 제공

신개념 디지털 명함이 탄생했다.

소셜서비스 기업 (주)커리어몬이 네 컷 소셜카드 앱 '커리어몬'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김형곤 대표이사가 이끄는 커리어몬은 기존 디지털 명함과 차별화한 새로운 개념의 소셜카드 플랫폼을 선보인다.

디지털 명함 시장은 종이명함 사용이 감소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교환이 일반화하면서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디지털 명함을 주고받는 '교환' 기능보다는 기존 종이명함을 디지털로 변환해 '저장'하는 데 주력하는 상황이다.

커리어몬은 이런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강력한 모바일 편집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개성 있는 네 컷 소셜카드를 제작하고 원터치로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디지털 명함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자신의 다채로운 모습을 개성 있게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여러 개의 소셜카드를 만들어 상대방이나 상황에 맞춰 서로 다른 자신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해외 출장으로 다국어 소셜카드가 필요한 경우에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전화번호 등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숨길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한 소셜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채팅 기능을 통해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어 소셜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 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되기에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편집 기능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템플릿, 배경, 이미지, 스티커, 글꼴, 색상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 디자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명함 앱들과 마찬가지로 종이명함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원터치로 명함을 인식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AI 기술이 적용돼 인식 정확도도 뛰어나다. 채팅, 일상 로그 기록, 주변 소셜카드 검색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다른 명품 앱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진전된 기능이다.

기업이나 팀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통합 툴인 '커리어몬 스튜디오'도 함께 제공한다. 커리어몬 스튜디오는 조직도와 연계해 공식 소셜카드의 배포, 업데이트, 삭제를 지원한다. 스튜디오를 통해 배포된 공식 소셜카드는 개인이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어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하다.

팀이나 회사는 네 컷 소셜카드에 회사 홍보를 위한 각종 정보를 담아 배포할 수 있다.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함으로써 회사 광고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시회 등 이벤트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가 자신의 소셜카드를 공유하는 것만으로 복잡한 개인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터치로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전시회 주최 측은 등록자 정보의 통합 관리, 각종 통계 분석, 후속 마케팅 등을 커리어몬 스튜디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커리어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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