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난리 날 듯…다이소몰, 딱 9시간 동안만 '이 행사' 진행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다이소몰에서 '득템' 행사가 열린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오는 11일 온라인몰인 다이소몰에서 'Daiso-DAY 썸머득템전'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단 하루, 단 9시간 동안 특별 기획전을 연다. 'Daiso-DAY 썸머득템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름철 필수템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시간 동안만 적용되는 한정 할인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주요 품목은 사각 충전식 탁상 선풍기, 유니콘 배낭 물총, 시크 라운드 선글라스, 더마블록 바이탈 선 앰플 등이다. 특히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선풍기, 자외선 차단 용품, 여름철 야외 활동 아이템 등 실용성과 계절성이 결합된 300여 종의 상품이 한데 모인다. 전 품목은 온라인 전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는 구성이 다르다.

다이소몰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성비 갑'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리뷰 이벤트, 무료배송 혜택, 쿠폰 지급 등 온라인 쇼핑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특히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배송비 50% 할인 쿠폰은 쇼핑 부담을 더욱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그동안 시즌 한정 이벤트와 특정 시간대 집중 행사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의 유입을 꾸준히 끌어왔다. 별다른 광고 없이도 SNS, 유튜브 등에서 입소문을 통해 상품 품절 현상을 일으키는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다이소가 이처럼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한 이유는 단순히 가격만이 아니다. 실제로 다이소는 생활용품, 문구, 주방, 인테리어, 화장품 등 전 영역을 망라하는 상품군과 빠른 트렌드 반영 능력으로 '다 있소'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Z세대나 알파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지로 자리잡았으며, 미니멀한 소비 트렌드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소확행 소비'의 대표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접근성 역시 다이소의 강점이다. 주거지나 역세권, 학원가와 오피스밀집지역 등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배치해, 소비자가 '필요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강화된 온라인몰 운영은 접근성과 편리함을 온라인으로까지 확장해 다이소 이용층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썸머득템전'은 다이소몰이 얼마나 정교하게 소비자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닌, 트렌드와 실용, 가격, 심리적 만족감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도 다이소가 또 한 번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