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봉선2동,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 봉선2동이 민·관·경 협업을 통해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밤 봉선2동 자율방범대(대장 현귀자)와 방림지구대(대장 이중진)가 함께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야간 범죄 예방과 공공 안전 강화를 목표로 관내 공원, 상가 밀집 지역 등 치안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참여 대원들은 순찰 중 상가 및 공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음주 소란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으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쇼 사기에 대한 주의사항과 예방법도 함께 안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귀자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주민을 위험으로부터 지킨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호 봉선2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경찰, 자율방범대가 협력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