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모임통장 서비스 전면 개편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부산은행은 6월 10일,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임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임 가입 절차 간소화 ▲공동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경험(UX) 개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모임 가입 절차를 개선해 기존의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또한 모바일뱅킹에서 모임통장을 새로 개설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모임 관리 서비스가 적용된다.

공동 관리 기능도 보완됐다. 모임 관리자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 링크 등을 통해 모임원을 초대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계좌가 없는 사용자도 모임 참여가 가능하다. 회비 납부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돼 미납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구성(UI)과 이용 흐름(UX)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쉽게 모임통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