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진주시 직업재활시설에서 봉사활동 진행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은 6월 10일,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천연 수세미 1,000주를 심고 지지대를 설치했으며,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참나무 버섯 원목 설치와 꽃 화단 조성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파종한 수세미는 오는 10월 수확될 예정이며, 수확물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복지시설에서는 수세미를 교육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설치될 키오스크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안면인식, 수어 영상, 점자 기능 등을 갖춰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랑그림숲’ 측은 이번 지원이 시설 운영과 장애인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