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무려 80% 증가…현재 스벅서 엄청나게 히트치고 있는 '음료'

2025-06-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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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칵테일로 새로운 즐거움 선사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며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칵테일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스타벅스 로고. / JRomero04-shutterstock.com
스타벅스 로고. / JRomero04-shutterstock.com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인 스타벅스 칵테일의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고 12일 전했다.

칵테일 판매량은 '영랑호리조트점', '리저브도산', '장충라운지R점'에서 타 대비 2배 이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스타벅스는 전국 약 80%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현재 스타벅스 칵테일은 서울, 부산, 강원, 광주 등 전국 12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은 영랑호리조트, 광교SK뷰레이크41F, 성수역, 밀락더마켓, 케이스퀘어강남, 여의도TP타워, 광주시리단길, 신사역성일빌딩, 광주풍암호수공원, 뚝섬역교차로, 장충라운지R, 리저브 도산점이다.

2024년 9월 서울 중구 장충동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의 모습. / 뉴스1
2024년 9월 서울 중구 장충동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의 모습. / 뉴스1

요일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토요일에 가장 높은 칵테일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평일 대비 약 50%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일요일과 금요일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고 한다.

이번 메뉴는 글로벌 럼 브랜드 바카디(BACARDÍ)와의 협업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바카디 럼 카르타 블랑카(BACARDÍ Carta Blanca)’를 사용한 음료는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등 총 3종으로 리저브 매장을 제외한 10곳에서 제공된다.

또한 전용 칵테일 음료인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 등 다양한 칵테일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칵테일 음료의 모습. /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칵테일 음료의 모습. / 스타벅스 제공

이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메뉴는 용과와 망고, 바카디 럼,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맛인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다. 그 다음으로는 인기 음료 핑크 자몽 피지오를 모티브로 만든 달콤 쌉싸름한 자몽과 바카디 화이트 럼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핑크 자몽 럼 토닉'이 인기를 끌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저녁 시간대 시원하고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시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스타벅스 칵테일과 함께 휴식이 있는 하루의 마무리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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