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화' 남궁민,시청률 하락 기사에 직접 등판…"자신 있습니다"

2025-06-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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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 캡처한 남궁민이 선전포고

배우 남궁민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우리, 영화'의 시청률 하락과 관련한 기사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배우 남궁민 / 남궁민 인스타그램
배우 남궁민 / 남궁민 인스타그램

남궁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매체에서 보도한 ‘낮은 시청률’ 관련 기사 제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기자님, 자극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을 보니 저희 드라마를 봐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자신 있습니다”라며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바라봐 주세요”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남궁민은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에 굴욕에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을 내주세요. 제 책임일 겁니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자칫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쾌하고 젠틀한 태도로 응원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전여빈 / 남궁민 인스타그램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전여빈 / 남궁민 인스타그램

지난 13일 첫 방송된 '우리, 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의 절박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회는 전국 시청률 4.2%로 출발했으나 2회는 3.0%로 하락했다.

남궁민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드라마의 향후 전개와 시청률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 영화'는 남궁민을 비롯해 전여빈, 이설, 서현우, 서이서, 권해효, 서정연, 오경화, 이주승, 김은비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자세한 줄거리 및 등장인물 관계도 정모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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