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정상들과 첫 대면…리셉션·만찬 참석
2025-06-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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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위상 높일 것”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해 본격적인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이 대통령은 캐나다 주지사 주재 환영 리셉션과 총독이 마련한 공식 만찬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캐나다 방문은 G7 참석국 정상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통상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도 계엄과 내란을 극복해온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형 민주주의(K-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하며, 주최 측이 마련한 공식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에도 국정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에게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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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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