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엔딩...전세계 휩쓸고 시즌2로 돌아오는 한국 드라마, 벌써 터졌다
2025-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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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TV 드라마 부문 주간 최고 순위 2위 오르며 흥행
시즌 2 미주·유럽·인도·아프리카 등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오픈
전 세계 하이틴 팬덤을 강타했던 화제작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됐던 시즌 1 이후 2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세계관과 배우진으로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과 치열한 계급 싸움, 여기에 청춘 로맨스와 스릴러가 더해진 하이틴 심리 드라마다. 시즌 1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 매혹적인 세계관은 이번 시즌에서 더 넓어지고 깊어진다.
시즌 2는 국내에서는 종합편성채널 MBN과 넷플릭스,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에서, 해외에서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 글로벌 아시안 콘텐츠 특화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ABEMA TV, 대만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등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외에도 미주·유럽·인도·아프리카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에 오픈되며, K-드라마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시즌 1은 대한민국 넷플릭스 TV 드라마 부문 주간 최고 순위 2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ABEMA TV에서는 한류 콘텐츠 부문 1위, Viu 인도네시아 2위, 싱가포르 3위, 프라이데이 비디오 대만 3위 등 아시아권 순위를 석권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 중국 iQIYI까지 흥행 행보를 이어가며 ‘K-스릴러 학원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흥행 공식을 완성시켰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공존하며 더욱 입체적인 전개가 기대된다. 시즌 1에 출연했던 이은샘(김혜인 역), 김예림(백제나 역·레드벨벳 예리), 이종혁(서도언 역), 박시우(민율희 역), 장덕수(박우진 역), 장성윤(김해인 역)이 그대로 출연하고, 새롭게 김민규(차진욱 역), 원규빈(이사랑 역)이 합류한다.
시즌 2의 중심은 두 번의 목격자이자 다이아몬드6 최초의 흙수저 멤버 김혜인(이은샘)과, 위태로운 계승 구도 속 퀸으로 성장통을 겪는 백제나(김예림)의 서사다. 여기에 치명적인 전학생 차진욱(김민규)과 혜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감수하는 이사랑(원규빈)이 얽히며 긴장감은 한층 고조된다.
연출은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써치’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한 임대웅 감독이 맡았다. 그는 “시즌 1이 청춘의 성장과 발견을 그렸다면, 시즌 2는 그 이후의 현실과 마주하는 성장통의 여정이다. 기존 캐릭터의 연장을 넘어 불안과 충돌, 관계의 균열을 조명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6월 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강렬했다. “오시은이 죽었다. 그리고 나는 오시은을 죽인 용의자가 되었다”는 김혜인(이은샘)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 영상은 누명에 시달리는 혜인의 절박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백제나(김예림)에게 “한 번만 도와줘. 제발”이라고 호소하는 장면은 두 인물의 위태로운 관계를 예고한다.
새 캐릭터들의 존재감도 뚜렷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이사랑(원규빈)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속내를 감춘 전학생 차진욱(김민규)은 백제나에게 접근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청국고의 새 이사장 서희권(오지호)의 등장은 또 다른 갈등 구조의 신호탄이다.
여기에 시즌 1 말미 추락 사고로 의식불명이었던 김해인(장성윤)이 돌아오며 이야기의 균형추는 다시 크게 흔들린다. 해인의 귀환은 민율희(박시우), 박우진(장덕수)와의 숨겨진 관계들을 재조명하게 하고, 이야기는 더욱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영상 말미에는 김혜인이 드디어 ‘다이아몬드 6’에 합류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시킨다.
시즌 2는 한층 깊어진 심리묘사와 다층적 캐릭터 서사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고등학교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 우정과 사랑, 욕망과 배신이 얽힌 구조는 하이틴 드라마의 공식을 넘어서며 새로운 ‘청춘 심리 스릴러’의 전범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너무 기대됩니다 시즌 2”, “와 미친… 드디어 이거 한다”, “드디어 나오네요”, “백제나 너무 멋있다”, “시즌 2는 더 흥미로워질 것 같아요. 빨리 보고 싶다”, “티저만 봤을 뿐인데…이거 기대 안 할 수가 없는데”, “와 이거 재밌게 봤는데 이게 2가 나온다니”, “이게 시즌 2가 나오다니”, “시즌 1 열린 결말로 끝나긴 했음. 시즌 2 얼른 와”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1의 여운을 넘어, 시즌 2는 더 강력하고 더 치밀해졌다. 오시은의 죽음 이후 균열이 생긴 청국고와 다이아몬드6, 그 안에서 생존과 진실, 정의를 놓고 싸우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7월 3일 오후 5시, MBN 및 전 세계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된다.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D-16)
개요 한국 하이틴 10부작
오픈 2025.07.03. 오후 05:00
채널 넷플릭스 (목) 오후 05:00, 웨이브 (목) 오후 05:00
편성 MBN 2025.07.05. (토) 오전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