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경경자청 입주기업 혁신 성장 위해 AI・디지털 전환 나서
2025-06-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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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경경자청-입주기업협의회,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위해 맞손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대상 네트워크 고도화, AX 솔루션 지원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KT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의 디딤돌을 놓으며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는 17일 영천 소재 ㈜한중엔시에스 사옥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하 대경경자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환식)와 기업혁신 성장을 위한 AI・디지털 전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및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대상으로 통신 네트워크 고도화와 Cloud 기반 그룹웨어와 같은 AX 솔루션 공급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첨단수송기계부품소재 산업 허브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초고속 통신 인프라 구축이 중소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경영과 국내외 시장 개척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 정보접근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숙사에 기가와이파이존도 구축 예정이다.
김병균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대경경자청 소속 산업단지들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KT가 네트워크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